여름철 무더위는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소중한 댕냥이들의 건강도 위협합니다. 특히 매일 먹는 사료는 높은 온습도 때문에 쉽게 변질되어 배탈을 유발하기 쉬운데요.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여름철 반려동물 사료 올바른 보관법 4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블로그 이웃님들은 꼭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급여하세요!
1. 사료 구매 전 '포장 상태' 확인은 필수!
사료를 고를 때는 포장지에 작은 구멍이나 찢어진 틈이 없는지 먼저 살펴야 합니다. 미세한 틈으로도 해충이나 외부 오염물질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봉 전 사료는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베란다나 차고, 실외처럼 하루 중 온습도 변화가 심한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건식사료 보관법: '포장지째' 밀폐용기에 넣으세요
많은 집사님들이 사료를 사면 다른 통에 쏟아서 보관하곤 합니다. 하지만 건식사료는 원래 포장 봉투째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료 봉투 자체에 신선도 유지 기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퍼백이 있는 경우: 개봉 후 공기를 최대한 빼고 지퍼를 단단히 닫아주세요.
지퍼백이 없는 경우: 봉투 입구를 잘 밀봉한 뒤, 포장지 그대로 통째로 커다란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
통에 옮겨 담아야 할 때: 기존 용기를 깨끗이 씻고 완벽하게 건조한 뒤 담아야 합니다. 먹다 남은 사료 위에 새 사료를 부어 섞는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 주주의점: 건식사료를 오래 먹이려고 냉동 보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해동 과정에서 습기가 생겨 오히려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건식사료는 개봉 후 가급적 한 달(최대 두 달) 이내에 모두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습식사료 보관법: 개봉 즉시 냉장고로!
캔이나 파우치에 든 습식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에 특히 빨리 상합니다.
개봉 후 보관: 먹고 남은 습식사료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보관 기한: 개봉 후 48시간(최대 3일) 이내에 먹여야 합니다. 제품 뒷면의 안내를 꼭 확인하세요.
그릇 방치 금지: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한 시간 안에 먹지 않고 남긴 사료는 아까워하지 말고 바로 버려야 배탈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꿀팁: 냉장고에서 꺼낸 습식사료는 너무 차가워서 반려동물이 거부할 수 있습니다. 급여하기 전 잠시 실온에 두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미지근하게 주면 냄새가 살아나 더 잘 먹습니다.
4. 냄새, 색깔, 질감이 변했다면 아낌없이 폐기!
사료를 주기 전에는 항상 상태를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사료 색깔이 변했거나, 눅눅해지는 등 질감에 변화가 있다면 아까워도 즉시 버려야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사료뿐만 아니라 밥그릇과 물그릇에도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식기류는 매일 세척하고 자주 소독해 주어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우리 댕냥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는 집사님의 세심한 사료 관리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보관법을 실천하셔서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