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도 이제 내장칩 필수? 동물보호법 개정안 발의!
지난 2026년 6월 24일,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반려묘 등록을 의무화하고 등록 방식을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로 일원화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까지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만 의무 등록 대상이었고, 고양이는 일부 지자체에서 원하는 사람만 등록하는 '자율 등록제'로 운영되어 왔는데요.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고양이 집사님들도 의무적으로 아이들을 등록해야 합니다.
💡 왜 외장형이 아닌 '내장칩'으로 일원화할까?
기존 강아지 등록 시에는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등록 인식표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고양이의 경우 오직 내장형 마이크로칩만 인정하도록 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외장형 목걸이는 고양이가 유실되거나 누군가 고의로 유기할 때 분실되거나 임의로 제거하기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체내에 안전하게 삽입하는 내장형 칩이어야만 실질적으로 유실·유기를 막고 보호자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집사 10명 중 8명도 찬성" 통계로 보는 여론
고양이 등록 의무화와 내장칩 통일은 갑작스러운 규제가 아닙니다. 이미 수많은 반려인과 국민들이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는 마이크로칩을 통한 반려동물 개체 식별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지자체가 내장형 마이크로칩 시술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니, 법안 통과 전 미리 지자체 혜택을 받아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개정안의 핵심 포인트 3가지 요약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려묘 등록 의무화: 반려견에 이어 반려묘도 법적 동물등록 대상에 포함.
내장형 마이크로칩 일원화: 분실 위험이 있는 외장형 인식표 대신 내장칩으로만 등록 가능.
정보 갱신 사유 명확화: 이사로 인한 주소 변경이나 소유권 이전 시, 정보 갱신을 의무화하여 제도의 실효성 확보.
✍️ 한마디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이 길을 잃거나 버려진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한 번 집을 나가면 찾기가 강아지보다 훨씬 힘든데요. 이번 법안을 계기로 고양이도 당당하게 법적 보호를 받는 '반려동물'로서의 지위가 더 단단해지길 기대해 봅니다!